대전교육, 학부모 모니터단 운영, 발대식 진행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각급학교 학부모 965명으로 구성된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은 매월 시교육청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대전교육정책 수립·추진과정에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일선 학교와의 교육정보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책 학부모 모니터단은 지난해 대전교육 만족도, 친구사랑 3운동, 놀이통합교육 만족도 등 21건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정책추진에 반영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대전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각급학교 학부모 965명을 대상으로 '2017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충남대학교 이계호 교수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자연스럽고 단순한 먹거리'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실시했다.

또 2017 대전자유학기제 안내 및 학부모가 알기 쉬운 공교육정상화법에 대한 교육청의 정책설명과 대전교육정책 모니터링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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