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포스코 P&S 타워서…98억원 규모 500개 기업 지원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특허청이 수출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국제 지재권 분쟁 컨설팅 지원 사업 설명회를 이달 19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 P&S 타워에서 개최한다.

사업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 지식 재산 보호원 홈페이지(www.koipa.re.kr)에서 신청하거나, 설명회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후 참석할 수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국제 지재권 분쟁 컨설팅 지원 사업은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에 해외 경쟁 회사와의 특허 분쟁 위험을 조사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분쟁이 발생한 이후에는 경고장 대응부터 협상, 소송 등에 필요한 대응 전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내외 지재권 전문가에게 받는 컨설팅에 소요되는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우리 기업의 해외 현지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해 대비 8억원 증액한 98억원 규모로 약 50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 지원은 이달 12일부터 31일까지 기업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세부 사항은 국제 지재권 분쟁 정보 포털(www.ip-nav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산업재산보호지원과(042-481-5992) 또는 한국 지식 재산 보호원(02-2183-5871~9)으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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