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실시…BRT 운행 속도 향상 등 기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천변 고속화 도로 중앙 버스 차로 구간에 무인 단속 카메라 2대를 설치, 이달 17일까지 시험 운영 후 18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설치되는 무인 단속 카메라로 대전-오송 BRT 차량의 운행 속도가 향상되고, 일반 차량의 중앙 버스 전용 차로를 운행하는 사례의 근절을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 4월 기준 대전 중앙 버스 전용 차로는 7개 구간, 가로변 버스 전용 차로 9개 구간 등 모두 16개 구간 71.4km이다.

무인 단속 카메라는 이번 천변 고속화 도로 내 2개가 추가 설치돼 모두 30대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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