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이 15일부터 6월 10일까지 미국 뉴저지 주 블룸필드대학교에서 지역내 초·중등학교에서 선발된 21명의 연수교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국외위탁연수 '2017 영어교사 심화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수 학습 활동 연수, 미국 현지 학교에서의 한국문화수업, 양국 간 교육 제도에 대한 워크숍, 과업 중심 문화 체험, 교육 문화 간 유사점과 차이점 발견을 통한 교육 문화 환경 고찰 등을 실시해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TEE) 능력 및 글로벌 교수 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블룸필드 교육청내 Brookdale School, Berkeley School, Franklin School, Fairview School 등 4개교에서 1주 동안 이루어진 한국문화 수업은 영어 수업 모형 개발과 TEE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 한글, 한복, 식사 문화, 전통놀이 등을 활용한 한국문화교육은 학생과 교사 간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