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장학사 김선희 등 265명 수상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15일 오후 3시 제36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교육에 헌신하고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교원 265명에게 포상을 실시했다.

유공 포상 수상자는 옥조근정훈장에 대전교육청 김선희 장학사, 대통령표창 대전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 , 대전교육청 오석진 장학관, 대전느리울초등학교 박성동 교장 등이다.

또 국무총리표창은 대전전민고등학교 조재우 교사, 대전교육청 가홍진 장학사가 받았다.

이밖에 교육부장관표창 129명, 교육감표창 130명 등 모두 265명이 수상을 했다.

수상자들 모두 교육에 대한 남다른 헌신과 사랑으로 묵묵히 가르침을 실천한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으로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대전교육청 김선희 장학사는 학생·교직원·학부모 전문심리상담 에듀힐링센터를 기획하고 구축‧운영한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교육가족의 행복을 위한 마음단단 프로젝트'를 개발‧적용해 학생은 행복하고, 교직원은 보람을 찾으며, 학부모는 만족하는 행복교육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남다른 사명감으로 묵묵히 교육자의 길을 걸어오신 선생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하다"며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 제36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