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4개 공모사업 선정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산성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돼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인문 콘텐츠를 활용, 인문학 향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성도서관은 자유학기제 연계형으로 공모해 전국 20개 도서관 선정에 포함됐다.

산성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내 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대전+인문학, 청소년의 마음을 잡(Job)다'를 주제로 문화, 미술 그리고 과학에 숨어있는 대전의 인문학적 이야기를 강연 및 탐방(학교당 강연 3회, 탐방 1회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산성도서관은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공모 사업에 적극 응모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뿐 아니라,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문화가 있는 날' 등 4개 사업에 선정돼 5000여만원을 지원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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