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 마사토 운동장 조성

▲ 마사토로 바꾼 학교 운동장.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학교운동장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우레탄트랙을 쾌적하고 안전한 활동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자연친화적인 마사토 운동장으로 재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외삼초 마사토 운동장사업은 낡고 파손된 놀이시설 바닥 교체 및 소독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축구골대 안전기둥 재설치, 후문 앞 진입로 개설 등 환경개선에도 기여함으로 학생 및 지역들로부터 만족도가 높다.

또 지역내 학교 운동장 우레탄트랙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24개교 중 11교는 마사토운동장으로 사업을 완료했다.

11교는 올해 상반기 중 개정된 K․S기준에 적합한 우레탄트랙으로 6월 말까지 재조성할 계획이며, 나머지 2교도 주변상황 및 여건을 고려해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김귀남 시설과장은 "앞으로 우레탄트랙 등 체육시설 설치 시 강화된 K․S기준을 바탕으로 철저한 관리감독과 투명하고 신뢰를 주는 안전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육활동 공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