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5주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가 오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110곳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실태와 운영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지역사회서비스는 노인·아동청소년·장애인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정서지원 및 건강증진 등 맞춤형 서비스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복지사업이다.

시는 올해 1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건강안마서비스, 정신건강 토탈케어 서비스 등 23개 사업으로 1만3800여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서비스 제공기준 및 비용결제 준수여부, 제공인력 자격 및 이용자 관리현황, 정부지원금 부정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구 교차점검을 통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제공현장의 투명성 강화로 부정수급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지만 위법부당행위 및 부정결제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부정행위를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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