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안녕과 도의회 발전 기원…윤의원 모친 이성순 화백 작품

▲ 모친인 자헌 이성순 화백의 동양화 '송죽(松竹)'을 윤지상 의원이 11일 충남도의회에 기증하고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의회 윤지상 의원(민주, 아산4)이 도민의 안녕과 도의회 발전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미술작품을 도의회에 기증했다.

도의회는 이날 윤석우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미술작품 기증식을 열고 윤 의원으로부터 이성순 화백의 송죽(松竹) 동양화(115㎝x230㎝) 1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 미술품은 동아미술제 문인화부에서 특선을 받은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새로운 천년을 앞둔 지난 1999년 말엽에 그려졌다. 자헌 이성순 화백의 경우 국내 미술대전 초대 작가 및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문인화가로 활동 중이다. 이 화백은 윤 의원의 어머니로 현재 암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도의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취지로 미술작품을 기증하게 됐다”며 “도민 여러분께 우리지역 유명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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