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더케이호텔서…정부 마케팅 플랫폼 육성 방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기업청, 특허청이 이달 1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1차 범 부처 공공 기술 이전 로드 쇼(이하 로드 쇼)를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에는 64개 공공 연구 기관에서 모두 462건의 우수 기술을 발굴해 기업에게 제공한 결과, 26개 기업이 29건의 기술 이전 상담을 신청했다.

기술 이전 상담 외에도 공공 기술을 이전 받은 기업 성공 사례 발표, 정부 부처 후속 상용화 지원 사업 소개, 기업·공공연·기술 중개자·투자자 기술 교류회, 투자 유치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 제공한다.

로드 쇼 이후 공공 기술을 이전 받은 중소 기업에는 산업부·국토부·특허청 소관 후속 상용화 지원 사업을 연계한다.

올해에는 한국 산업 단지 공단의 생산 기술 사업화·기술 이전 활성화 사업도 추가해 상용화 연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우수 공공 기술이 중소·중견 기업으로 원활하게 이전될 수 있도록 공공 기술 이전 로드 쇼를 범 부처 공동 기술 마케팅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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