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이들의 희망 최저임금 1만원 즉각 실시 요구

▲ 만원행동(세종충남공동행동)이 '최저임금 1만원'을 주장하며 출범해 11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됐다.

세종충남공동행동(이하 만원행동)이 11일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한다면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해야 한다’며 공식 출범했다.

만원행동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우리 국민들도 새로운 시대에 대한 희망을 갖게 댔다”면서 “최저임금 1만원은 가난한 이들의 희망”이라며 최저임금 즉각 실시를 촉구했다.

만원행동은 최저임금 1만원 즉각 실시, 최저임금 현실화로 생계비 보장, 최저임금 현실화로 인간답게 살아보자며 ‘올리자 최저임금 1만원, 만들자 새로운 세상’ 세종충남동동행동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대선을 통해 여러 후보가 최저 임금 1만원의 시시에는 동의했지만 시기가 문제"라며 "시기를 미루지 말고 즉각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오늘을 시작으로 충남곳곳을 누비며 내년 최저임금 1만원을 요구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만원행동은 최선을 다해 최저임금 1만원 쟁취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하지만 이들은 "최저 임금인상으로 인해 소상공인등에게 피해가 갈 수있다"는 우려에 대해 "소상공인들에 대한 정부 지원 등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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