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 대전충남생명의 숲 협약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10일 부여국유림관리소, 대전충남생명의숲과 자유학기제 및 진로진학 교육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 및 진로진학교육 유관기관과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미래와 소통하고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유학기제 및 진로진학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숲체험 활동을 통한 진로진학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추진, 기관 홍보 및 지역사회 자원 연결을 통한 자유학기제 지원체계 구축 및 공동 활용, 기타 세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 및 대전충남생명의 숲은 학교에서 유아, 어린이, 청소년들의 바른인성과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숲을 활용한 생태체험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주변 환경의 수목, 곤충, 조류, 바람에 이르기까지 자연환경에 대한 관찰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활동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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