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현재 전국 67.1%…이미 제17대 대선 투표율은 넘어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9일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67.1%다. 대전의 경우 전국 투표율 보다 1.9%p 높은 69.0%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투표 마감까지 약 4시간 가량이 남은 것을 감안할 때 제18대 대선 전국 투표율 75.8%는 물론, 대전 투표율 76.5%를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곧 저녁 시간이 겹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등 외부 여건이 좋지 않은 것이 높은 투표율을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다.

그러나 이미 제17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 63%는 넘어 섰고, 제16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 70.8%는 무난하게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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