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5번째로 높아

▲ 9일 치러지고 있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오후 3시를 지나면서 투표율이 60%대를 넘어서자 지난 대선 투표율 보다 높게 나올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9일 치러지고 있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오후 3시를 지나가면서 60%대를 넘어섰다.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63.7%로 지난 18대 대선 같은 시각 59.3%보다 높게 집계됐다.

대전지역은 64.7%로, 광주 69.6%, 전남 68.6%, 세종 68.5%, 전북 68.5%에 이어 5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대전지역별로는 유성구가 68.8%로 가장 높고, 이어 서구가 65.0%, 중구 63.0%, 대덕구 62.5%, 동구 61.9%순으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투표율은 지난 4일과 5일 치뤄진 사전 투표율을 합산 한 것으로 현 추세대로라면 지난 대선 보다는 높은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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