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방문·전화 접수…자연스럽게 한국어·한글 습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한밭 도서관이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다문화 가정으로 찾아가는 독서 지도 프로그램 '그림책 읽으며 한글 배우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자녀의 연령 또는 수준에 맞는 그림책을 선정해 함께 읽고 역할 놀이와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그림책 읽기를 통해 다문화 가정 자녀 뿐만 아니라 엄마에게도 한국어와 한글 습득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했다.

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부모와 5~9세 자녀며, 이달 11일부터 방문·전화 접수 모두 가능하다.

문의는 한밭도서관(042-270-7511)로 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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