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고도화 유형’으로 교육부공모에 최종 뽑혀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4일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이하 LINC+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LINC+ 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충남도립대는 ‘산학협력 고도화 유형’에 선정돼 ‘사람에 대한 투자로 경쟁력이 확보된 함께 사는 지역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5년 동안 투입할 사업비는 국비 40억 원, 도비 4억 원 총 44억 원이다.

충남도립대는 강소기업연계 사회계열 융복합 캡스톤 옥션, 지역 내 고교 및 기업과 연계한 목적형 창업동아리 운영, Co-op형 국내외 장기 실습학기제, 지자체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기업신속대응센터 운영)의 4가지 비즈니스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재영 총장은 “충남도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LINC+ 사업을 추진, 지역산업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인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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