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지역내 중·고등학교 기초학력 향상 업무담당자 131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 업무담당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현장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과 학습부진 학생을 지도하는 업무담당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습부진 학생 지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학교의 대응 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또 기초학력 향상 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초학력 향상 지원 업무에 대한 담당교원의 긍지와 책무성을 공유했다.

대전교육청 김상규 교육국장은 '기초학력 보장과 공교육의 책무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 슬로건인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동행, 기초학력 보장!!!'기치 아래 더욱 힘써주길 당부했다.

이어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 차원용 소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융합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2일차에는 대전괴정고등학교 여승준 교감이 기초학력 향상 지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학습부진 학생 지도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기초학력지원 사업으로 학습부진학생 책임지도제, 기초튼튼행복학교, 두드림학교, 두드림 방과후학교, 기초학력 향상 연구 교사공동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