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평생교육진흥원, 2016충남도민 평생교육 요구조사 결과 발표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성호)은 27일 지난해 도민 4108명을 대상으로 한‘충남도민 평생교육 요구조사’결과를 발표했다.

▲ 평생교육참여 행복감 조사
발표결과에 따르면 충남도민의 29.1%(20세 이상)가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48%가 평생교육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충남도민의 행복도는 82점으로, 참여하지 않은 도민의 행복도 77점 보다 5점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평생교육 참여 후 도민의 삶의 만족도가 4.05점(5점만점)으로 참여 전 삶의 만족도 3.41점 보다 더 높아진 것.

이에 대해 박성호 원장은“평생교육 참여가 도민의 행복감 등 삶의 질에 기여하는 것을 보여주는 근거로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주는 결과”라고 하였다.

이번‘2016 충남도민 평생교육 요구조사’는 2016년 8월1일부터 30일까지 충남 15개 시군의 만 20세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고령화시대 평생교육의 주 참여계층인 노년층의 요구를 측정하려는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 연구 보고서는 평생교육 참여경험, 평생교육참여 시 요구사항, 영역별 참여관심 및 참여의사 등을 지역별, 도민의 배경변인별(성별, 연령별, 학력별, 경제활동상태별)로 분석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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