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0년 시설 노후에 따라…내진 성능, 소방 시설 보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체육 재활원이 노후 시설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달 25일 다시 문을 열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재활원은 1997년 문을 연 후 20년이 지나면서 수영장 누수와 시설 노후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 지난 해 4월부터 31억원을 투입해 시설 전반의 리모델을 공사를 시작했다.

특히 지진 등 재난 대비 내진 성능과 소방 시설을 큰 폭으로 보강하고, 노후한 기계·설비류, 냉·난방 시설 모두를 교체했다.

재활원은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회원제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재활원을 방문해 회원 가입 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활원 홈페이지(www.djsrc.or.kr) 또는 전화(042-637-988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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