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이 ‘상상 자극! 문화 공감!’을 슬로건으로 다음 달 26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전 서구는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보라매공원과 샘머리공원 일원에서 ‘2017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구는 ‘대전 문화 예술의 중심지 서구’의 정체성을 담아낸 이번 축제를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차별화된 ‘문화 예술 힐링 축제’로 야심차게 준비 중이다.

이에 구는 행정자치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투입해 ‘보라매근린공원 문화 공간 조성 사업’을 축제와 연계해 추진 중이다.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축제 장소인 보라매 공원은 명실상부한 둔산권 문화예술 중심공원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힐링 아트마켓 ▲아트 트리 ▲아트 빛 터널 ▲힐링 아트 사생대회 ▲힐링 아트 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지난해 처음 열렸음에도 22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71억원에 달하는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거둔 바 있다.

▲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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