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연 팀장 정부3.0 유공 포상…정부3.0 핵심가치 확산 기여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 혁신담당관실 남성연 혁신정책팀장이 정부3.0 핵심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행정자치부가 25일 개최한 시상식에서 정부3.0의 성과창출 및 현장 확산 등에 헌신한 공무원으로 남성연 팀장을 선정,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남 팀장은 지난해 전국 ‘정부3.0 달인’으로 선정되는 등 충남도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남 팀장은 도와 한국전력공사 및 도내 3개 가스회사와 협업을 통해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하던 맞춤형 급여수급자 등에게 전기·가스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또 ‘충남 혁신포럼’을 통해 혁신적 민간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공공 조직에 도입하였고, 협업포인트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운영해 부서 간 협업을 촉진하는 데에도 노력했다.

이외에도 남 팀장은 수평적이고 칸막이 없이 일하는 사무공간 혁신 등을 통해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변화관리를 선도해왔다.

도의 이러한 행정혁신 및 정부3.0 추진 노력에 힘입어 중앙부처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로부터 벤치마킹을 위해 충남도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 4월 현재까지 총 40개 기관 2개 국가에서 총 43회에 걸쳐 도를 방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갔다.

올해에만 충남형 행정혁신과 정부3.0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도를 방문한 곳은 환경부, 강원도, 한국도로공사 등 10개 기관에 달한다.

남 팀장은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행정혁신과 정부3.0은 결국 국민행복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 구현으로 국민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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