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덕구는 주민 주도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2017년 여성·가족친화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500만원을 지원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공모분야는 평등가족 만들기, 공동 돌봄,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등으로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 공고를 시작으로 이달 1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다.

구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공모사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평등가족 만들기와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분야에 최종 지원 단체 1곳을 선정했고 올해 11월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여성의 복지와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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