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덕구, 유성구와 연계

▲ 대전시교육청이 자자체와 연계해 평생교육프로그램에 힘쓰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연계해 '지자체와 함께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시교육청이 공모를 통해 운영학교를 선정하고, 지자체와 함께 강사, 프로그램, 재료비 등을 지원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은 2015년 유성구와 연계를 시작으로 올해는 동구, 대덕구, 유성구 등 3개구청과 지역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평생교육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동구에서는 대전동서초 등 4교 선정해 '만드는 미디어 즐기는 미디어' 가족과 함께하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한다.

대덕구는 회덕초 등 14교 선정해 대덕 충효예길 탐방교실 우리고장 이야기를 담은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다.

유성구는 대전수정초 등 6교, 대전지족중 등 3교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학교로 간 평생학습 소통스쿨'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은 전래놀이, 진로탐색 등을 실시하고 학부모들은 미술로 보는 세계사, 캘리그래피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면 서구는 올해 1월 1일 평생학습원이 개원해 올해 하반기나 내년부터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며 중구도 평생학습원과 점차 협조해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구가 열악해서 연계가 어려운 면이 있는데 앞으로 더 노력해 모든 지역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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