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 전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 생활안전계가 교묘한 수법으로 시민의 돈을 갈취하는 '보이스피싱'을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20~30대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홍보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모르는 사람 (경찰, 검찰, 금감원, 은행사칭)이 전화로 돈을 보내라고 하는 것은 100% 사기입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했다.

대전 서구지역 75개 아파트 단지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가 삽입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박성호 둔산서 생활안전계장은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둔산경찰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숙지해 더 이상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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