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전거 장려 출퇴근 캠페인 펼쳐

▲ 자전거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가 22일 자전거의 날을 앞두고 21일 아름동 일원에서 세종시와 행복청이 함께 자전거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자전거 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가 ‘자전거의 날(22일)’을 맞아 신도시에서 출퇴근 때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이 열렸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1일 오전 한솔동과 아름동 일원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함께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세종시 관계자를 비롯해 이충재 행복청장, 국토교통부, 국조실 세종지원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한국교통연구원,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거주지별로 첫마을 환승센터와 아름동에서 각각 어울링(공공자전거)을 타고 정부세종청사 종합민원실로 행렬을 이루며 이동하면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세종시와 행복청은 자전거 이용율을 높이고, 생활 속 자전거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명주 세종시 도로과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로 출퇴근할 수 있도록 어울링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스템도 개선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자전거이용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험에 가입했으며, 세종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외국인등록자 포함)은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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