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확한 사건 경위 등 조사중

▲ 21일 오후 12시 53분쯤 대전 중구 사정동 한 공터에서 여행용 캐리어 안에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사진 출처=페이스북 응답하라 대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의 한 공터에서 여행용 캐리어 안에 여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21일 대전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3분쯤 대전 중구 사정동 한 공터에 '이상한 큰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에 경찰이 출동, 가방을 확인해 본 결과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가방은 이날 오전 2시쯤 모자를 쓴 한 남성이 놓고 갔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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