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친친 단원 등과 함께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21일 오후 12시 30분 변동초등학교에서 경찰관, 또래친친 단원, 지도교사, 꿈나무지킴이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소년 치안리더 '또래친친'이란 자발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하는 동아리로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 신계중학교, 대신고등학교, 괴정고등학교, 제일고등학교 등 4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등·하굣길,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교내 및 학교주변 순찰 활동을 전개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청소년계장 박성윤은 "또래친친 동아리가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 방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지속적으로 교내·외 현장중심의 실질적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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