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명에게 안경 무료 제공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21일 오전 10시 교육장실에서 이안경원 배재대점으로부터 교육취약학생을 위한 안경을 무료로 지원받았다.

이안경원 배재대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중 교당 2명씩 연간 10명(100만원 상당)에게 안경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기원 이안경원 배재대점 대표는 "형편이 어려워 안경을 구입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본인 스스로 선택한 색상과 디자인을 반영해 학생 마음에 쏙 드는 안경을 선물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밝은 사회를 실천하는 일에 계속해서 뜻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동문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학생들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먹고 자라 더불어 사는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또 다른 누군가와 나누며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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