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예식장 주변 환경 정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 생활안전계가 봄철을 맞아 지역내 공·폐 건축물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경찰은 폐업한 갈마동 한 예식장이 어둡고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쌓여 있어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의 진단결과에 따라 서구청 및 갈마2동 주민센터와 협의를 거쳐 환경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주민 센터 직원 및 갈마2동 통장협의회 주민들과 함께 주변에 쌓여있던 2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경고문 부착뿐만 아니라 주변 가로등 교체 요청까지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박성호 둔산서 생활안전계장은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갈마2동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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