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정서·배지 수여…심정지 요구조자 소생에 기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소방 본부가 18일 119 종합 상황실 상황 요원인 윤용길 소방경과 정재봉 구급 상황 관리사를 하트 세이버로 선정, 인정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소방 본부에 따르면 윤 소방경은 지난 달 21일 헬스 클럽에서 운동 중이던 이 모 씨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은 즉시 의식·호흡등 환자 상태를 살펴 정확한 심정지 상태 확인 후 신속한 출동 지령으로 인명 구조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정 전문 구급 상황 관리사는 윤 소방경의 구급 신고와 관련 신고자에게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CPR 안내와 정확한 흉부 압박을 실시하게 해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구급대의 긴급 조치를 받아 안전하게 소생·회복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소방 본부는 신고자가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환자 상태를 설명하고, 119 종합 상황실 상황 요원의 지시에 따라 응급 처치 안내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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