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예술 감상학교 수강생 모집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대전예술가의집 공간과 콘텐츠를 활용한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의 사업으로 청소년 감상교육 확산을 통해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능력 신장과 정서 함양, 건전한 토요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전문화재단은 공연감상교육과 미술감상교육 프로그램에 각각 선정돼 오는 29일 첫 수업을 시작한다.

먼저 시작되는 공연감상교육 프로그램 '예술가의 집에 놀러와~ 외동이 들의 예술산책'은 문화예술교육 경험이 풍부한 극단 나무시어터와 컨소시엄으로 진행돼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키워드 파티를 통해 마음열기, 몸풀기, 니즈(needs)분석과 의제발견, 감상할 작품에 대한 기초이해 나눔 ▲예술가 초대 특강, 감상 작품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관람예절, 백스테이지 투어 ▲공연 관람, 후기 나누기 ▲즉흥극(플레이백 시어터)으로 표현하기로 진행된다.

5월에 시작하는 미술감상교육 프로그램 '토요일N숨은미술찾기!'는 ▲미술감상의 목적과 감상법에 대한 소개, 세계의 유명미술관과 고전 작품 감상 ▲현대미술작품에 대한 이해와 표현, 재료와 표현법 ▲현장 관람, 전문가와의 대화, 관람예절 배우기 ▲감상 의견 나누기, 결과 도출 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대전예술가의집 http://dah.dcaf.or.kr  과 대전문화재단 https://www.dcaf.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안내에 따라 첨부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직접제출하거나 이메일 제출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든 수업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가족과 청소년은 042-480-10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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