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763곳 대상 지도·단속…7곳 업무 정지, 2곳 고발 조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본격적인 봄 이사철 불법 부동산 중개 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지역 부동산 중개 업소 2763곳을 대상으로 불법 중개 행위 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한 61건은 경미한 사항으로 경고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또 업무 보증 설정 등을 하지 않은 업소 7곳에는 업무 정지 처분과 중개 사무소 개설 등록을 하지 않은 업소 등 2건은 고발 조치하는 등 행정 처분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단속은 지난 달 13일부터 이달 7일까지 구청별 1개조 이상의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전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대학가 주변과 개발 사업 지구 주변, 상습 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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