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개 자치구에 54대…구청별 구매 일정 따라 순차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복지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동 복지 허브화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차량을 올해 5개 자치구에 54대를 보급하고, 2018년까지 시 모든 지역에 79대를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보급되는 복지 차량 54대는 동구 7대, 중구 12대, 서구 16대, 유성구 8대, 대덕구 11대다. 이 가운데 36대는 전기 자동차로 보급한다.

사업 예산은 14억 9000만원이다. 이 가운데 9억 9700만원은 국비로, 나머지는 시·구비르 충당하기로 했다.

보급은 구청별 구매 일정에 따라 올 6월부터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복지 차량은 시가 추진 중인 동 복지 허브화 맞춤형 복지팀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차량은 복지 담당 공무원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방문 상담과 생활 실태 확인, 긴급 지원, 물품 지원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동 수단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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