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5월 말까지 11개 업종 대상…적발 사업장 행정 처분 등 불이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최근 미세 먼지와 황사의 주요 발생 원인인 비산 먼지 관리를 위해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11개 업종 비산 먼지 발생 사업장의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특별 관리 사업장 74곳을 포함, 293곳을 자치구와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점검 결과 적발된 사업장은 행정 처분 또는 고발 조치하고, 벌금형 이상을 선고 받은 건설 업체는 위반내용을 공표하기로 했다.

또 공공 건설 발주 기관에 통보해 건설 업체의 환경 부문 사전 심사 신인도 평가 항목(PQ)에서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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