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총장 양현수)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조용승)와 상호 발전을 위한 학-연 학술교류 협정을 맺는다.

충남대는 3월 22일(목) 오전 10시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양현수 총장과 조용승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관 상호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 협정식을 갖는다.

충남대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체결하는 이번 협정에는 ▲연구 및 학술교류에 관한 연구자 교류 ▲공동연구개발 및 연구 모임 실시 ▲학술연구자료, 간행물 및 정보 상호 교환 ▲연구시설 및 장비의 상호 이용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양현수 총장은 “이번 학술교류 협정 체결로 기초과학발전을 위한 수학분야에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할 수 있게 됐다”며, “학-연 협력에 있어 모범의 사례가 되도록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수리과학연구소는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부설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안보, 정보통신, 보건의료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첨단 수리과학을 산업과 연계해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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