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슬픈 역사에 주목…27·28일 대전 예당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무용단이 이달 27일과 28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제62회 정기 공연 '덕혜(德惠) 나를 모른다 하오…'를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우리 민족의 아픈 기억을 끄집어내는 작업으로 모두 5개 장으로 구성됐다.

무대에 올려지는 역사적 인물인 덕혜 옹주의 삶을 춤으로 표현, 대중이 바라보는 춤으로 표현되는 역사가 또 다른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입체감 있는 무대 장치과 조명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춤사위와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할 이번 무대는 대전 예당 홈페이지( www.djac.or.kr)와 인터파크, 시립 무용단 홈페이지(dmdt.artdj.kr)에서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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