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의 결정·공시를 위해 13일부터 2017년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2017년 1월 1일 기준 ㎡당 토지가격을 토지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산정하고 3만9370필지를 대상으로 5월2일까지 열람 및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중구청 홈페이지(http://www.djjunggu.go.kr)나 지적과 또는 각동 주민센터로 전화·방문하여 열람 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내달 2일까지 구청 지적과 또는 토지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므로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수 있도록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기간내에 의견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지적과 토지담당(042-606-69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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