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가 범 보수 연대 없는 대선 완주를 강조했다.

10일 대전 중구 바른정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중앙 선거 대책 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유 후보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 보다 낮은 여론 조사 결과가 한 두번 있었다. 더불어 민주당 경선이 끝나고 상당 수가 국민의 당으로 갔다고 생각한다"며 "보수 유권자가 누구를 후보와 대표로 생각하고 투표장으로 나오는지가 관건이다"라고 이번 대선을 분석했다.

그는 이어 "탄핵에 찬성한 80%가 대선까지 갈 것이냐. 탄핵이 끝났다고 인정하고 대한민국을 누가 이끌어 가는 것이 좋은가의 판단이 8대 2 구도를 깰 것이다"며 "보수 유권자에 보수를 대표할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하고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자신이 보수의 대표 후보임을 강조했다.

특히 유 후보는 "국가 안보나 여러 문제에 있어서 안 후보나 더 민주당과 연대는 생각하지 않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역제안을 했다거나 연대를 한다는 것은 허위 사실이다"라며 "연대는 생각 않고, 내 길을 꿋꿋하게 가겠다"고 연대 없는 대선 완주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