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5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신설을 위해 죽동예미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한경희)와 보육시설동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죽동예미지아파트는 국공립어린이집 신설을 위해 보육시설동을 10년간 무상임대로 제공한다.

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309.81㎡, 보육정원 69명 규모로 조성되며, 리모델링 공사 및 민간위탁업체 선정을 거쳐 오는 8월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신설은 보육 수요가 많은 죽동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아통합, 시간연장 등 취약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구청장은 “저소득층 밀집지역 및 공보육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별․권역별 안배를 통해 형평성 있게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협약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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