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우륵가야금 경연 대회서…전주 대사습놀이서는 장원 수상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 성악 수석 단원 최민혁(34) 씨가 고령군과 고령 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제26회 고령 전국 우륵 가야금 경연 대회에서 대통령상인 우륵대상을 차지했다.

연정 국악원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달 31일 적벽가 가운데 화룡도로 예선을 통과했고, 이달 1일 본선에서는 심청가 가운데 황성 올라가는 대목을 불러 대통령상을 거머 쥐었다.

최 씨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했다.

또 국가 무형 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와 병창 이수자로, 제32회 전주 대사습 놀이 전국 대회 일반부 장원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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