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시청서…대중 교통 이미지 높인 공적 인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1분기 시내 버스 안전·친절 모범 운수 종사자 7명을 선정하고, 6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공감 누리 시간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 운수 종사자는 경익운수(주) 장두성, 금남교통(주) 정구환, 산호교통(주) 김우영, 이석원, 선진교통(주) 하태준, 한일버스(주) 송석범, 동건운수(주) 이명찬 씨다.

이들은 평소 안전 운행과 승객에게 친절한 안내 등 시내버스 서비스를 몸소 실천해 대중 교통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인 공적을 인정 받았다.

특히 동건운수(주) 이명찬 씨는 지난 달 22일 시내 버스를 운행하던 중 심정지된 승객을 신속한 심폐 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선정된 운수 종사자에게는 6개월 동안 5만원씩 친절 수당을 지급하며, 해외 연수 때 우선권이 있다.

시는 연말에 전체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해의 친절왕(Bus-King)을 선발, 시내 버스 친절 서비스 마인드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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