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화장시설 이용 협조… 육군, 각종 행사 군악대 공연 지원

▲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해석 중장(인사사령관)이 4일 세종시청에서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키로하는 협약을 맺었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육군(인사사령관 김해석)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시는 4일 오후 시청에서 육군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육군은 세종시의 문화행사에 군악대 공연 등으로 참여하고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복무 중 사망한 현역 군인이 은하수공원 화장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또한, 민․관․군이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실질적 행정수도인 세종시가 국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며 “은하수 화장시설 이용료 면제가 군인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