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노약자의 실질적 참정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 교육실시

▲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병원․요양소 등 거소투표신고인을 수용하고 있는 시설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및 거동불편 노약자의 실질적 참정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관계자가 나서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지난달 3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병원․요양소 등 거소투표신고인이 생활하고 있는 기관․시설 15개소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주요 교육내용은 ▲ 거소투표 제도 및 신고방법 ▲ 기관․시설안의 기표소 설치 및 운영 방법 ▲ 거소투표 공정성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이다.

이번 교육은 병원․요양소 등에 거주하여 참정권을 행사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및 거동불편 노인 분들의 선거참여를 돕고, 거소투표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고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세종시선관위는 기관·시설 등으로부터 기표소설치신고를 받은 후, 5월 2일부터 기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기표소 설치, 투표절차 교육 등 실질적인 투표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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