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행복청장,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 등 약 400여명 참석

▲ 세종시 2-1 생활권에 들어서는 '한신더휴'아파트 시공현장에서 상량식이 거행된 가운데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과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 등이 참석해 상량식 개시를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사진 왼쪽에서 7번째 최용선 한신공영회장, 8번째 이충재 행복청장)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한신공영은 지난 30일 세종시 2-1생활권 설계공모 1등 아파트인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 건설현장에서 상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을 비롯, 세종시 주요 내빈과 시공업체 관계자, 원광대 등 전국 10개대학 건축디자인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량식을 거행한 아파트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도시의창’이란 이름으로 당선된 작품을 ‘한신더휴’가 시현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상량식에서는 해당 현장의 M1블록에 위치해 있는 디자인 특화주동의 상층부를 LIFT-UP공법을 활용하여 시공한 것으로, 지상에서 대형구조물의 구조체를 형성한 후 Guide Rail, 유압JACK 등을 이용, 소정의 위치로 끌어올려 시공하는 공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에 따르면 LIFT-UP공법의 경우 지상에서 철골 및 마감공사를 완료한 후 인양해 시공함으로서 높은 수준의 품질과 고소작업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2-1생활권 ‘한신더휴’ 세종시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 세종시 2-1 생활권에 들어서는 '한신더휴'아파트 시공현장에서 상량식이 거행된 가운데 대미를 장식하는 철골 구조물이 끌어 올려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주요내빈들은 해당 현장이 금번 행사를 통해 세종시 대표 랜드마크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 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 상량식에서 보듯이 행복도시는 건축 디자인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상량식에 참관하기 위해 초청된 10개 대학의 건축디자인 관련 학생들이 이 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오늘 행사에 자부심을 갖는다. 세계 건축물을 선도할 새로운 공법을 선보일 수 있었다. 앞으로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니라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생활이 예술이 되는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동안 한신공영(주)는 세종시에서 아파트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등 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공급해왔다.

특히, 지난해 LH가 실시한 1-5생활권, 2-4생활권 주상복합용지 설계공모전에서 두 곳 모두 당선되어 금년 8월과 11월에 각각 분양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신공영(주)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건설브랜드로서 향후 분양예정인 단지 역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 세종시 2-1 생활권에 들어서는 '한신더휴'아파트 시공현장에서 상량식이 거행된 '도시의 창'으로 명명된 새로운 공법의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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