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 등산로 안전활동 전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계가 29일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와 함께 보문산 행복숲길 위치표지판 부착식을 가졌다.

이날 부착식에는 태경환 중부경찰서장, 이희경 공원관리사업소장 등이 참여했다.

지난 해 6월 개통한 보문산 행복숲길의 경우 위급 상황시 특이점이나 지번을 알기 어려워 신고자가 위치를 특정하기 어렵고 경찰이 출동해도 현장을 찾기 쉽지 않았다.

이번 위치표지판 부착을 통해 정확한 위치확인으로 신속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은 보문산 행복숲길 내 정밀 범죄예방 진단으로 취약 개소를 파악하고, 공원 내 공중화장실 비상벨, 주요 등산로 입구 방범용 CCTV, 가로등 추가 설치 협의 등 공원관리사업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심하고 등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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