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대전교통방송,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전달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도로교통공단 TBN대전교통방송이 2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버지가 사망하고 어머니 홀로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대덕구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에 대한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장학금을 통해 아동은 평소 다니고 싶었던 학원에 다닐 수 있도록 학습비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조신형 본부장은 "홀로 아이들을 양육하지만 아이들에 대한 엄마의 큰 사랑과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작은 도움이 이 가정에 희망이 돼 건강하게 아이들이 성장해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TBN대전교통방송은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매월 요양원, 경로당, 지역의 복지관에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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