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존중과 배려는 존칭어 사용에서 시작됩니다”

서로에 대한 존칭어 사용 생활화로 서로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희망 글’이 대전 중구청사 외벽에 게시되 오가는 주민들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있다.

대전 중구는 지난해부터 구청사 현관 상단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캠페인 문구를 비롯한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서로 공감하는 ‘희망 글’을 게시해 오고 있다.

구는 분기별 1회 주기로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통합 등을 위한 다양한 글을 게시해 오가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직장에서 직원들은 상․하급자 관계지만 집에서는 한 가정의 엄마․아버지”라며 “직원간 존칭어 사용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존칭어 사용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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