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0년까지 12억 투입…4월 14일까지 신청 30개사 선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나노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 공인 인증(KOLAS)과 신뢰성 평가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나노 종합 기술원에서 실시한 기업 수요 조사, 국제 인증 지원 시스템 구축 현황 등을 분석해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동안 모두 12억원을 투입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행 첫 해인 올해는 시비 3억원을 투입, 30개 회사를 공모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나노 종합 기술원 홈페이지(www.nnfc.re.kr)에서 해야 하며, 잔여 사업비 발생 때 올 7월에 추가 공모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나노 소재 분야 지역 중소 벤처 기업으로 인증 시험, 신뢰성 평가 등에 따른 총 비용 75% 이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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