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27일 공공형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학습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을 거점으로 학습공동체를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학습공동체의 이해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는 학습공동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6월과 9월 우수지역을 탐방하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교육도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유성구는 독서문화 향유를 위해 6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공공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걸어서 10분거리의 작은도서관’을 민선 5기, 6기에 걸쳐 8개소를 조성해 운영중에 있다.

그동안 작은도서관은 근거리에서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방과후 교실, 돌봄교실 등의 기능도 수행하며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가 약 59만에 이를 정도로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학습공동체는 학습을 통한 자기계발과 마을 공동체 회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라며 “작은도서관이 독서 문화와 학습공동체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학습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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