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권익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이뤄졌다.

구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부서 간 민원처리 협업, 집단갈등민원 해소 노력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구민감사관인 동구 주민옴부즈만 운영과 함께 다 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등 기관장의 관심도가 적극 반영된 시책들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구민을 최우선으로 섬기고자 직원들이 펼쳐온 지속적이고도 다양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돼 반갑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고충민원에 대한 사전예방과 함께 현장중심 민원처리에 집중해 주민만족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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